주석

최영래는 감리교 계통의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물게 해방공간에서 인민위원회 및 1947년 5월에 창당된 근로인민당의 여주지부 핵심당원으로 활동한 중도 좌파계열의 인물로 보인다. 그는 인쇄소를 경영했다고 하며, 한국전쟁 때 이북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문화원, 앞의 글, 267~2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