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나옹화상 혜근이 경남 밀양의 영원사로 보내졌을 때도 남한강을 따라 여주를 거쳐가는 길이었다. 영원사로 가는 도중 여주의 신륵사에서 입적하였다. 이규보 역시 상주로 가는 길에 여주에서 며칠 묶어갔던 사실에서 이곳을 통과해야 경상도 내륙으로 갈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