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년(태종 10)~1481년(성종 12), 세종 때 수양대군·안평대군이 존경하던 고승 신미(信眉)의 동생으로 불경에 달통하고 제자백가(諸子百家)·육경(六經)에 해박하여 뒤에 세조의 총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