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懶翁은 松廣寺의 주지를 비롯하여 중부와 서남부 지역의 여러 사원을 유력하고 다시 會巖寺의 주지로 돌아왔는데, 이는 회암사 중창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사원들의 지원을 확보하려는 의도에서였다고 한다(허흥식, 1997, 『고려로 옮긴 인도의 등불』, 일조각, 200~20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