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李誠中(1539~1593)이 남긴 『坡谷遺稿』의 윤옥 신도비명을 底本으로 한 후 『국조인물고』에 실린 것을 비교 검토하였다. 윤옥 신도비는 대신면 보통리에 있는 묘역 아래에 건립되어 있다. 1587년(선조 20)에 李忠元(1537~1605)이 비문을 쓴 후 鄭擢이 篆額을 올려 세운 것이다. 그리고 이성중은 宣祖代의 문신으로 본관은 全州, 자는 公著, 호는 坡谷이다. 세종의 왕자인 桂陽君 李瑊의 현손이고 錦川副守 李瑊의 아들이다. 관직은 호조판서를 지냈으며 시호는 忠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