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아관파천 이전 같은 목표를 가지고 봉기하였던 의병들이 아관파천 이후 적대적으로 분화하면서 유인석 부대에서는 이춘영, 김백선, 민의식 등 여흥 민씨 세력을 배후로 하는 의병 주도 인물들이 전사, 처형, 도망 등으로 유인석 의병부대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