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일본 공사관 기록에 다음과 같이 보고되고 있다. “현재 경성에서 멀리는 200리 내외, 가깝게는 6~70리 되는 곳, 즉 동남은 여주 일대, 동은 춘천(지난 날 친위대가 철수한 후 폭도가 또다시 그곳에 모여들었다고 함), 북은 양주 연천 철원, 서남은 과천 안산 등 지방에 봉기한 賊徒들의 세력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1896년 2월 24일, 『日本公使館記錄』 9책, 「신정부의 현황 보고」, 153~15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