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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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음력 5월 5일 단오는 설날, 대보름,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천중절(天中節) 또는 중오절(重五節)이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이날은 산에서 나는 수리취 잎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는다. 단오에는 쑥과 익모초를 뜯어 말려두었다가 약으로 쓰는데, 특히 오시(午時)에 뜯은 쑥이 약효가 좋다고 한다. 또한 창포물에 머리 감기, 상추 잎의 이슬로 세수하며,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그네타기를 하며 논다.
더보기단오음식
5월 단오에는 미역국과 밥을 먹으며, 창푸(창포)를 삶아서 머리를 감았다. 또한 감자가 처음 나오는 시기이므로 감자를 쪄먹거나 국을 해서 먹는다. 호박·풋고추·부추 등을 넣고 밀전병을 해먹으며, 남자들만 닷지머리라는 곳에 모여서 통돼지를 잡고 술과 함께 먹으며 놀기도 한다.
더보기5월의 농사력
오월은 한여름으로서 망종과 하지의 절기이다. 4월부터 시작된 모내기가 5월 중순이 되면 거의 끝난다. 모내기가 끝난 논둑에는 부녀자들이 콩을 심으며, 밭에서는 3월에 파종한 작물들의 김매기를 한다. 밭의 보리도 빠르면 5월 중순부터 베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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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