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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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와 불밝히기
섣달 그믐날은 ‘수세(守歲)’라 하여 자지 않고 밤을 새우는 풍습이 있다. 예전에는 이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하고, 혹 자는 아이가 있으면 몰래 밀가루를 묻혀 놀리기도 했으나 요즘은 하지 않는다. 또한 수세의 하나로 거처하는 방은 물론 대청이나 부엌을 비롯하여 집안 구석구석에 불을 환하게 밝혀 놓는다. 이렇게 집안을 밝히면 새해 아침에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다.
더보기묵은세배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날을 제석(除夕), 제야(除夜), 세제(歲除)라 한다. 이날은 1년 중에 있었던 모든 일의 끝맺음을 하는 날이므로 그해의 모든 빚을 청산한다. 이날은 속칭 ‘작은설’ 또는 ‘까치설’이라고 하며, 설날 차례를 지내기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이날 친척 어른들을 찾아 묵은세배[舊歲拜]를 하느라고 초저녁부터 밤중까지 등불이 줄을 잇는다.
더보기12월의 농사력
십이월은 늦겨울로서 소한과 대한의 절기이다. 겨울 중에 가장 추운 때이고 한해가 다하는 마지막 달이다. 11월부터 새끼 꼬고 가마니 치는 것도 12월 하순이 되면 거두어서 치워야 한다. 그리고 집안을 청소하고 설맞이를 위한 세시음식을 서서히 준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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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