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8년(영조 14) 홍주(洪州) 토포사를 지내고 오랫동안 승진하지 못하고 아장(亞將)에 머물러 있다가, 1760년 여주목사가 되었다. 일을 처리함이 교만하고 망령되어 원망과 비방이 떼지어 일어나니, 견책하여 파면할 것을 청하는 사헌부의 탄핵이 있어 체차되었다. 이듬해 경기수사·교동수사·수원부사·충청병사·성천부사·통제사 등을 지내고 정조 즉위 후에 종성부에 귀양 갔다가 곧 풀려났다.

□ 참고문헌 : 『영조실록』, 『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