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여주시 오금동
□ 시 대 : 현대

오금동 마을입구에 세워진 표석이다. 오금동은 이조백자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마을에서 마주 보이는 싸리산(192m)은 조선시대부터 백자의 원료인 고령토가 대량으로 산출되었다. 이를 이용해 오금동에서 백자를 생산했던 것이다. 최근에 「문화·역사마을 만들기」 여주군추진협의회 주관으로 마을일대를 학술 조사해서 보고서(2004, 『경기도 여주군 오금리 조사보고서』)를 출간한 바 있다. 그리고 마을에 거주하면서 전통 백자를 재현하던 한상구씨가 2005년에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