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가남읍 건장리
□ 건 립 : 1960년대 추정

이 건물은 원래 마을회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로 보아 당시 도시경관을 지배했던 중요한 건축물이었다고 판단된다.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판단해 보면 원래 마을회관으로서 예전에는 영화도 상영했던 동네의 집회 장소였다가 그 후 유선방송국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체육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950~60년대 대부분의 건물양식을 따라 조적조를 이용한 콘크리트 건물처럼 외관을 꾸몄으며, 도로에 면한 부분에 큰 박공양식을 강조한 형태를 만들고 삼각형의 형태를 강조한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 현관으로 진압하는 부분에 계단처리를 하여 건물의 위압감을 준 것이 회관건물로서의 특색을 부여하고 있다. 규모는 총면적 96㎡, 층수는 지상 1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