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대신면 옥촌 3리
□ 시 대 : 조선

조명형(1675~1696)은 숙종대의 인물로 본관은 창녕이고 자는 치규(稚圭)이다. 문충공 조한영의 증손이자 금구현령 조헌주의 손자이며 고산당(孤山堂) 조하중(曺夏重, 1659~1737)의 아들이다. 일찍 요절하여 관직을 지내지 못했다. 묘는 옥촌3리 골말 행치골의 좌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위에는 아버지 조하중의 묘가 있고 아래에는 손자 조익진(曺翼振, 1731~1791)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