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금사면 이포리 산 14-2
□ 시 대 : 조선

홍서익(1572~1623)은 인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 자는 익지(翼之), 호는 목옹(木翁)이다. 황해도관찰사 홍춘경(洪春卿, 1497~1548)의 손자이자 문정공(文貞公) 홍성민의 아들이다. 1609년(광해군 1) 문과급제 후 관직에 나아가 통정대부에 올라 분병조참의(分兵曹參議)를 역임하였다.

사후 당녕군(唐寧君)에 봉해지고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묘는 이포리 뒷골마을의 북쪽 구릉 중턱에 조성된 남양홍씨세장지 내에 위치한다. 묘 위에는 아버지 홍성민의 묘가 있고 아래에는 아들 홍명구의 묘가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