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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허리(논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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곯었네
논매기1)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흥천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헤야 농사 한철을 잘 지어서
우리 국가에 공헌하세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에야 국가에 충신둥아 부모에게는 효자둥아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에야 이 세상에 나온 사람이
다 잘살고 싶지마는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에야 우리 농부는 땅을 못 파면
밥 먹기가 어렵구나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에야 농자는 천하지대본
이라고 하였으니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에야 농사에 힘을 써서
우리나라에 충성하고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헤에야 부모은공을 갚아보세
어허 허허이 어후야 오호야
논매기(호미로 맬 때)
어워히어 워어허헤야
(북내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워어이월 소리를 길게 빼여 먼데 사람 듣기 좋게
어호일 워어허헤야
가까운데 사람도 보기 좋게 수염 수염이 불러주게
어호이 워어허헤야
논매기(호미로 맬 때)
어허루야 에-헤 헤야
(대신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얼른 매고 쉬어를 매세
어화 어이 에헤야
상사데야(논매기)
얼럴럴 상사데야
(북내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매여보세 매여보세 풀 한포기도 매여보세
얼럴러얼 상사데야
힘도 들고 땀도 나니 잠깐 쉬였다 매여보세
대허리(논매기)
고시네-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어화 얼씬 대허리야
어화 얼씬 대허리야
에 단(대)허리하시는 농분님들아
어화 얼씬 대허리야
천하지 대본은 농사하일래
어허 이내 농사를 지을 적에는
오호 신농씨의 본을 받아
어화 얼씬 대허리야
이이 이 후후후
오 한톨 종자에 씨를 주받아
오 낮이면은 태양을 받아
오 밤이면 찬이실(슬) 맞아
오 일출월장 자라날적에
오 일광이냐 여광이더냐
에 하나님이 물을 주어서
에 이 농사를 마련하고
어 신농씨가 씨를 정하야
에헤 이 농사를 지을 적에는
어 부모님께는 효도를 허고
에 나라에는 군량미하세
목도 마르고 숨도 차니
이 술이나 한잔 먹구 합시다
대훠리
오화 올싼 대훠리야
(북내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오화 올싼 대훠리야
우리가으 살면은 몇 백 년 사나
오화 올싼 대훠리야
천하지대본은다 농사밖에 또 어딨나
우리 농사 한철이요 겨울 삼동 식량이로다
여보시오 농부님네 우리 힘듦을 힘들다말고
일심에 합력에 대허리로구나
인생 백세 사자면은 가진 고통을 다 겪네
논매기 소리(단허리)
오하 얼싸 단허리야
(점동면 : 1996, 『한국민요대전』 CD 3, (주)문화방송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 여보시오 농부님네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 오늘날도 김매기 하세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 먼 데 사람이 듣기나 좋게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곁에 계신 이 보기두 좋게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농자는 천하지대본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헤헤 하여를 보세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여봅소서 농부님네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작년 같은 험한 시절에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대풍을 얻어 이끌었건만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 올과 같은 가뭄시절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일심 노력하여 봅시다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국태민안(國泰民安) 시화연풍(時和年豊)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연년이 돌아들고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이씨한양 등극후에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헤 삼각산이 기봉(起峰)하고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왕심산은 청룡되고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헤 동구재 만리재 백호로다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에 동적강에 천금마여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헤 한강은 조수돼야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이 봉학이 생겼구나
오하 얼싸 단허리야
에 학을 눌러 대궐 짓고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봉학이 넌짓 생겼구나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대궐 앞에 육조로다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육조에 이경무날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각도각읍 마련헐 제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여주 같은 대무관이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대민래 대민래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경기는 경승이요
오하 얼싸 단허리야
삼십칠관을 마련할 제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여주 같은 대무관이
오하 얼싸 단허리야
대민래 대민래
오하 얼싸 단허리야
이대 동네나 대동네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여보시오 동무님네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심두 들고 목두 마르니
오하 얼싸 단허리야
헤 잠깐 쉬어서 놀아보세
단허리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북내면 : 정동화, 『경기도 민요』)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오늘날에 일기가 좋아
여러 농민의 심정을 돕네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논배미 크다고 말씀을 말고
일심을 받아서 단허리야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땀은 나고 힘은 들더라도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힘든 고를 말씀을 말고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서마지기 논배미가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반달만큼 남았구나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이 배미를 얼른 매고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장구나! 배미로 넘어나-가-세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장구나 배미가 다 끝나면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장채 배미는 점심 참에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장채 배미를 다내시며는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오늘의 점심식사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여러분의 기다린 식사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점심 잡숫고 한 곡을 하세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힘들은 차고 목마른데
이것으로 한나절일세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농민들 갈 길은 막연하다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해가기 전에 얼른 매고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우리 꼴지게 누가 지나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힘이나 든다고 말씀을 말고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내 힘껏만 하시면은
오늘날의 일기가 끝나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해도 허야 잠노리야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꽃이라도 진다고 서러워 말아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겨울 삼동 감추었다가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명년 이삼월 꽃이나 피면
너는 다시 오련마는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우리네 농부 늙어나 지면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다시 나도 젊기가 어려우랴
오하 오울싼 단허리야-
단훠리
오-화 오-화 단훠리야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오-화 오을싸 단허리야
이 말씀 들어를 보이소
오-화 오을싸 단허리야
단허리
어화 얼씬 단허리야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힘도 들고 땀도 나니 막걸리를 먹고 노세
어화 얼싸 단허리야
오하에이 오호호야(아시논매기)
오하 에히오호 호오호야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일락 서산에 해는 지고
이 논배미 김을 맬 때
방만 고르게 찍어주게
논매기(아이벌)
어으 아에 이어 호호야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허야 소리야하 어찌나 좋은지
없던 신명이 절로 난다
어으 하에 이어 호호야
아침나절 만난 농부
해만 지면 이별일세
어으 하에 이어 호호야
오늘날은 여기서 놀고
내일날은 어디로 가나
어으 하에 이어 호호야
논매기
어허 허허이 어허어야 어허야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우리 인생 태여날제 어머니은공 태여난다
어허 어허이 어허어야 오어야
논매기
어후양 에헤양 어후이-헤양
(북내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우리가 살면은다가 몇백년을 사느냐
어후양 에히양 어후이-헤야
살아 생전 육십 평생을 마음 놓고 뛰세
어후양 에히양 어후이-헤야
곯았네
어호어 곯았네
(북내면 : 정동화, 『경기도 민요』)
어허 뎅이만 슬슬 굴려라
어호어 곯아서 어호 두르기 좋아
어호어 곯았네
어허 뎅이만 슬슬 굴려라
어호어 곯았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어호어 곯아서 어호 두르기 좋아
어허 뎅이만 슬슬 굴려라
어호어 곯아서 어호 두르기 좋아
어호어 곯았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곯었네
골골 곯어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하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골골 곯어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논매기 하시는 농부들아 이내 한 말 들어 보소
골골 곯어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곯었네
오호 곯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오호 곯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이 논배미 다 맸으니 잠시 잠깐 쉬어나 보세
곯었네
고호 곯어었나 뎅이만 슬슬 굴려라
(흥천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오호 곯었구나 뎅이만 슬슬 굴려주게
이 배미르흘 다 매구서 서마지기 논으루 넘어가세
곯었네
워허허 곯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북내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워허 홍사리밭에는 돼지가 놀고 옥단화에는 호랑나비
워허 곯아았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곯었네
에헤에야 곯었네 뎅이만 슬슬 굴려라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어허어 곯었네 뎅이만 살살 굴려라
어 어제 오늘이야 성턴 몸이 저녁나절 병이 드네
두벌 논매기
오호 어이 오호 호야 에헤야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호호 호호이 오호 오호야 에헤야
이 논배미 이듬 맬 제 덩이만 슬슬 굴려라
호호야 소리는 멀리 멀리하게
일락서산(日落西山)에 해는네 지고 얼른 바삐 덩이 굴리세
긴방아(논매기)
에헤이야라하 방하오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이히이 방하가 하 웬 방화화냐
에헤이야하라하 방하오
강태공에 조작 방아하
긴방아(세벌 논매기)
에이히야라 방아호
(대신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호호 오늘 이 논을 다 매 보세 헤헤
헤헤에이야라 바아아하아하앙아호
짜른방아(논매기)
에헤이여라하 방하호
(점동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에여라 방아호
헤 여보시요 농부님네
에헤이야라하 방아호
오호 늙어허 백발홍안이 되면
에헤이야라하 방아호
에헤 논두 못 매고 사람도 늙으니
에헤이여라하 방아호
헤 이런 때 한창 논매고 가세
에헤이야라하 방아호
어후양
오호-유야 에헤이야
(북내면 : 정동화, 『경기도 민요』)
오호-유야 에헤이야
아어 소리가 웬 소린가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이 대감댁 논매는 소리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우여 소리를 잘 하는구나 어후양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술도 생기고 밥도 생기지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목이 마르면 술을 주고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배고프면 밥을 준다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삼동 허리를 굽닐면서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삼일 머물다가 자주나 놀려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서말 한달을 두고 이 논배미를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얼른 매고 설랑 쉬여를 매세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쉬어 가네 늦어를 가네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점심 저참이 늦어를 가네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서마지기 이 논배미가
오호-어후야 에헤야 헤이야
오늘 절에 나가도 갈개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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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