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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시·군·구의회 의원 선거

1991년 3월 26일 시행된 시·군·구의회 의원 선거의 후보자등록은 1991년 3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3,562개 선거구에서 모두 10,159명이 등록하였으며, 사퇴자 39명을 제외하고 3월 13일 마감된 후보는 10,120명으로 전국 평균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추가 사퇴자가 143명에 이르고, 12명은 등록무효, 2명 사망 등으로 선거일 최종후보자는 9,963명으로 경쟁률은 2.3 대 1로 조정됐다.

총선거인 수 2,830만 1,580명 중 1,323만 7,093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투표율은 전국 평균 55%선에 머물렀다.

선거결과 당선자 현황을 살펴보면, 직업별로는 농업, 상공업 등 자영업이 가장 많으며, 연령별·성별분포는 40~50대(41~60세)가 전체의 78.6%로 안정된 의회운영의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고, 여성은 40명이 당선되어 전체의석의 0.9%를 확보하는 선에 그쳤으며, 학력별로는 고졸 이상이 79% 이상으로 나타났다.

② 시·도의회 의원 선거

1991년 6월 20일 시행된 시·도의회 의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1991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866개 선거구에서 모두 2,885명이 등록하였으나 등록기간 중 1명이 등록무효, 7명이 사퇴하여 등록마감일 현재 후보자는 2,877명이었다. 등록마감 후에도 10명이 사퇴하고 7명이 등록무효가 발생하여 선거일 최종후보자는 2,860명이 됐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3.3 대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 등록결과로 나타난 특징을 살펴보면 정당의 참여가 허용된 시·도의회 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시·군·구의회 의원 선거 때의 2.4 대 1보다 높은 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지역별 경쟁률을 관찰해보면, 서울을 비롯한 직할시 등 대도시의 평균경쟁률이 3.9 대 1인 데 비해 도의 경우 3 대 1로 지난 3월 26일 선거 때와는 반대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시·군·구의회 의원 후보자들에 비해 연령층은 낮은데 고학력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은 40~50대가 71%로 시·군·구의회 의원 후보자보다 평균연령이 낮고 직업분포는 농림수산, 상공업, 건설업 등 자영업이 53%로 3월 26일 선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정치인(8%), 의약사(4%) 등의 후보자도 눈에 띄었다.

투표결과 투표율은 투표실시지역 선거인 2,808만 3,024명 중 1,653만 3,934명이 투표하여 58.9%의 투표율을 보임으로써 지난번 기초의원 선거시 투표율을 3.9% 상회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총 866명(무투표 당선자 16명 포함)이 당선됐다. 직업별로는 농업, 상공업 등 자영업이 57%, 연령별로는 40~50대(40~59세)가 80%였고, 8명의 여성이 당선됐다. 학력분포는 전문대졸 이상이 78%였고, 정당별로는 민자당이 전체 당선자의 65.1%인 564명의 점유율을 보였고, 신민당이 19.1%인 165명, 무소속이 13.3%인 1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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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