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종합개발계획1) 추진 현황

이 사업은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섬강 합류지점부터 양평군 강하면 대하 섬까지 총 53.2km 남한강 양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여주 관내 연장은 34.5km이다.

본 개발계획은 경기도에서 수립하여 1994년 8월 30일 건교부와 행정자치부에 협의를 요청함으로써 시작되었으나 주민설명 및 공청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의 반대와 여주의 문제제기로 당초계획을 축소하여 남한강정비사업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경기도에서 작성한 남한강종합개발계획과 남한강정비사업계획 추진 배경은, 서울 및 경기지역 한강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하천 정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건설교통부 주운(舟運)계획과 연계한 개발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우선 이수(利水) 및 치수(治水) 사업의 적극적인 대책수립으로 홍수피해예방에 중점을 두며, 하천정비로 수자원 및 하천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수도권 주민의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함과 아울러 하천의 청정화 및 자연환경개선 등으로 건전한 휴식, 체육,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동시에 주운수로(舟運水路) 확보로 수상교통수단을 확보하며, 이 사업을 통하여 수도권 골재수급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도록 하천골재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도모하는 데 있다. 경기도에서 당초에 계획한 남한강종합개발계획 중 여주 관내 세부사업계획은 아래와 같다.

• 계획구간 35.8km(대신면 천서리~강천면 강천리 섬강합류지점)
• 계획인자 홍수량 15,600~15,200㎥/sec(충주땜 통제 이후), 계획하폭 평균 830m, 저수로 평균 395m, 계획하상고 평형하상경사 1/2,569~1/2,128
• 주요사업계획 내용(소요사업비 4,01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