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의 원천은 인적자원인 인구의 증가이다. 최근 급속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이런 정보의 창출·확산·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국가 및 산업 경쟁력 제고의 원천으로 작용하는 지식기반경제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인적자원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주의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1990년대 이전까지는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서의 위상이 점차 쇠퇴하고 도로·교통의 발달로 농업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이주하는 군민들이 남아 인구가 증가·감소를 반복하고 있으나, 1992년 이후 여주의 인구는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래 표에 의하면 여주의 인구는 2002년 현재 10만 4,881명으로 전국 대비 0.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1992년 전국 비중이 0.22%를 기록한 이후 1998년까지는 전국 비중이 0.21%를 유지하다가 그 이후 다시 0.22%로 회복하여 유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여주는 평균적으로 0.81%씩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의 연평균 증가율 3.82%보다는 낮지만 전국평균 0.77%보다는 높게 나타나고 있어 성장하는 지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