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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시대의 인류는 사냥으로 산야의 동물을 포획하고 야생식물을 이용해 의식주의 생활요건들을 해결해왔다. 그러나 인구가 점차로 증가함에 따라 이른바 수렵과 채집만으로는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되자 원시인류는 소, 말, 면양 등 군서이동의 습성을 가진 동물을 따라 이동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었으며, 한편으로는 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다른 동물을 격퇴해 보호하는 과정에서 가축화가 이루어졌다. 이들이 점차적으로 발전하게 됨에 따라 인류와 이들 동물과의 관계는 더욱 밀접하게 결합되어 인류는 이들로부터 생산물을 얻고 이들을 이용하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즉, 야생동물을 순화해 그것들을 사람 곁에 두고 사육하면서 이용하는 원시적 축산이 이루어졌고, 임야를 불사르고 조, 메밀, 무 같은 식량작물을 재배하다가 지력이 떨어지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화전경작 또는 하천이 범람해 비옥하게 된 땅에 작물을 재배하는 원시농업경영이 시작되었는데 이 시기는 대체로 1만 년~1만 2천 년 전의 구석기시대라고 추측하고 있어 축산이 농경보다 앞섰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처럼 동물의 초보적인 이용단계에서 사람의 지혜와 과학의 발달에 따라 품종개량, 사육기술의 발달, 축산물 이용방법의 개선 등으로 가축의 생산성은 근래에 와서 비약적으로 증대되었고, 자연 이용방법의 신속한 발달로 끊임없는 진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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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