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제조업은 총업체수가 6,331개소이고 월평균 종사자수가 2만 6,691명으로 경기도내에서 0.74%를 차지하고 있어 취약한 상태이다. 또한 여주 내의 5인 이상 제조업체수는 1995년 348개소에서 2002년 현재는 241개소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여주 내의 제조업체는 사업체당 생산액이 경기도 전체가 49억 3200만 원 인데 비하여 49억 3500만 원으로 생산성이 비슷하며, 여주 내의 제조업의 규모는 대기업이 1개업체이고 대부분은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종별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이 업체수나 월평균 종사자수에서 1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재래공업으로서 경공업에 해당하는 산업으로 음식료품, 담배, 섬유제품, 의복·모피제품, 가죽·가방·마구류·신발, 목재·나무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출판·인쇄·기록매체·복제업 등의 산업이 67.21%로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근대공업부문으로 코크스·석유정제품·핵연료, 화합물·화학제품,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제1차금속산업,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이 효율이 높은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