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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말 현재 여주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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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여주의 인구 변화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2002년 말 기준 여주의 인구는 104,881명(남자 53,061명, 여자 51,820명)인데, 이 수치에는 501명의 외국인(남자 308명, 여자 193명)이 포함되어 있다. 2002년 말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72,574명(남자 45,162명, 여자 27,412명)으로, 그들의 0.69%가 여주군 관내에 거주하고 있다.1) (표 3)은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남녀 인구를 정리한 것이고, (표 4)는 인구밀도와 가구당 인구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표 5)에 나타나 있듯이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여주읍(633.5명)이고, 그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가남면(205.4명)과 북내면(187.4명)이다.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강천면(50명)이고 그다음으로 낮은 곳은 산북면(72.4명)과 금사면(72.5명)이다. 점동면(78명)도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다. 여주의 인구밀도는 지역 간에 큰 차이가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곳은 그만큼 도시화가 진행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주읍이 단연 높아 둘째로 인구밀도가 높은 가남면의 3배에 달하고, 가장 낮은 밀도를 지닌 강천면의 12배에 달했다.

여주의 가구당 인구(즉, 가족 크기)는 2.69명에서 3.20명 사이로 평균 3명 내외이다. 읍면 중에서 가족 크기가 가장 큰 곳은 여주읍(3.20명), 다음이 능서면(3.12명)과 흥천면(3.07명)이고, 가장 작은 곳은 금사면(2.69명)이었다. 가족 크기는 여주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표 6)은 2002년도 말의 여주 관내 읍·면별 인구밀도와 가구당 인구를 정리한 것이다. (표 5)와 (표 6)을 비교해 보면, 2년 사이에 여주의 인구는 1,200여 명 증가했고 약 1,800가구가 늘어났다. 이렇게 인구보다 가구수가 더 증가한 것은 가구당 인원수, 즉 가족 크기가 작아졌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평균 가족 크기는 3.05명에서 2.93명으로 줄었다. 이런 가족 크기의 감소 추세는 군내 각 읍·면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현상인데, 이는 2세대가 같이 사는 가족이 거의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추세는 이미 2000년에도 있었던 것이나 2002년에 한층 심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구밀도의 변동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2년 사이 여주읍과 가남면의 인구밀도는 높아졌지만, 금사면은 거의 변동이 없고, 나머지 8개 지역의 인구밀도는 오히려 낮아졌다. 여주 전체로 보면 인구밀도가 약간 높아졌다(평방킬로미터당 2명 정도 증가). 각 읍·면의 인구밀도와 가구당 인구의 변화는 (표 6)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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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