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새마을운동은 1950년대부터 각급 학교에 구성 운영되었던 애향단 조직이 1977년도에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된 이후 쭛쭛학교 자연보호회가 조직되었고, 1980년대 직능단체 새마을운동이 활성화되면서 학교새마을운동이 본격 추진되었다.

학교새마을운동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절약·저축운동과 환경개선운동을 추진하였으며, 마을청소, 꽃길 가꾸기, 자연보호활동, 유적지 순례 및 청소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였다. 특히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개최 때 주요도로변과 성화봉송로 주변 꽃길조성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북내면 여강 중·종합고등학교는 인근 백로·왜가리서식지 자연보호활동과 백로병원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학교새마을운동 역시 주요활동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는 학구내 마을별로 마을 안길 쓸기 등 애향단 활동을 자치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