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개 요1)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80년 12월 1일 민법 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전국의 새마을운동을 이끌어가는 민간단체로 발족하였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는 새마을지도자중앙회,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문고중앙회, 새마을금고연합회 등 5개 회원단체가 있고, 새마을지도자와 국민을 교육하는 중앙연수원이 있다. 그리고 이북 5도를 포함한 17개 시·도지부 234개 시·군·구 지회가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일부에서는 관변단체로 생각하고 있으나 그것은 정부의 사업주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의한 정부의 행·재정적인 지원과 동원성 위주의 사업, 그리고 세칭 ‘새마을비리사건’으로 얼룩진 정치·사회적인 인식 때문이라 하겠다. 그러나 새마을운동은 1980년 민간주도로 전환된 후 초기에는 관 주도 성향이 없지는 않았으나 1980년대 후반에는 민간주도 단체의 성격·사업방향·추진체계 등에서 새마을운동 본래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자율경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치적 중립에 관한 문제도 제도적 장치(정관 제5조 정치관여 금지)를 마련하였고, 행정부와 대등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목적에 부합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1세기 새마을운동은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② 새마을운동중앙회 여주군지회 구성

새마을운동중앙회 여주군지회는 1980년 7월 1일 설립된 새마을지도자 여주군협의회 설립을 시점으로 하여 1983년 10월 18일 중앙회에서 시·군·구 지회 설치 승인이 있은 후 1984년 3월 26일 새마을운동중앙본부 경기도지부 여주군지회로 개칭하고 초대 지회장으로 김종성을 선출하여 업무를 시작했다. 당시 지회 사무실은 여주읍 하리 대로사 옆 구 보건소건물을 사용하다가 이후 여주읍 하리 199-4번지 옛 농촌지도소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2002년 여주읍 교리 현 새마을회관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여주군지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군지부, 새마을금고 연합회 등의 회원단체가 있다. 그중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1999년 여주, 가남, 산북금고가 여주 새마을금고2)로 합병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역대 지회장은 아래 표와 같다.

③새마을운동중앙회 여주군지회 주요 활동

1998년 12월 8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제2의 새마을운동’을 밝히고 시대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이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을 직접 주관하고 있는 시·군 새마을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여주군 새마을지회에서도 생활의식개혁과 소비절약운동, 환경보전운동 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였으며, 세부추진은 1998년부터 제2의 건국운동과 병행하여 추진하였고, 매년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한 실천과제로 확대하여 추진하였다. ‘2002 월드컵대회’, ‘도자기 엑스포 및 여주도자기박람회’의 성공적 추진과 연계한 주민계도, 캠페인 전개, 자연정화, 질서계도 등을 추진하였으며 세부 실천과제 등 추진사항은 아래 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