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원적산 정기 받은 삼봉 뫼 아래 소롯이 깃을 벌린 희망의 온실
슬기로운 새싹들 자라나는 곳 아침햇살 받으며 힘차게 크리
(2절) 여강물 구비친 곳 풍요의 이 땅 우람히 자리 잡은 약진의 자리
무쇠 같은 건아들 뛰어 노는 곳 맑은 공기 마시며 굳세게 살리
(3절) 남산을 품에 안은 홍곡의 이 터 보람찬 열매맺을 성취의 도장
당당한 그 일꾼들 함께 있는 곳 억만년 지키며 더욱 지키리
(후렴) 문장은 우리 모교 배움의 터전 한마음 손을 잡고
서로 도우며 새 역사 창조하는 일꾼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