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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성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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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대한불교천태종(大韓佛敎天台宗)으로 한국 불교 18개 종단 중의 하나이다. 1967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구인사(救仁寺)에서 박상월(朴上月)이 시작하였다.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종조(宗祖)로 삼았으며,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근본 경전으로 삼는다. 근본 종지(根本宗旨)는 일승 묘법의 교의를 근본으로 하여 불성(佛性)의 보편과 존엄을 스스로 믿고 자각각타(自覺覺他)의 보살도(菩薩道)를 실천하여 안으로 자아완성(自我完成)을 기하고 밖으로 사회의 정화와 각화(覺化)로써 일체중생개성불(一切衆生皆成佛)과 불국토건설(佛國土建設)을 실현하는 데 있다. 또한 참선(參禪)과 염불(念佛)로 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함께 닦아 인격완성과 국민사상 통일, 사회정화에 공헌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려시대의 의천은 선·교의 대립을 융화하고 통화종단(統和宗團)을 구현하고자 『법화경』의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에 근거한 교관겸수(敎觀兼修)의 사상을 높이 제창하였다. 의천의 뒤를 이은 대표적인 승려는 교웅(敎雄)이며, 그 뒤 한때 침체한 고려의 천태종을 다시 일으킨 인물은 요세(了世)였다. 요세는 1216년(고종 3) 만덕산(萬德山) 백련사(白蓮寺)로 옮겨 천태종 중흥에 힘썼고, 1232년 보현도량(普賢道場)을 열어 전통적인 법화삼매의 수행을 지도하였다. 요세 이후 천태종은 개성의 국청사에서 전라남도 강진(康津) 백련사로 중심이 옮겨지게 되었다. 고려 말 천태법사종(天台法事宗)과 천태소자종(天台疏字宗)으로 갈려 내려오다가 1407년(태종 7) 하나로 합쳐졌고, 1424년(세종 6) 또다시 조계종(曹溪宗)·총남종(摠南宗)과 함께 선종(善宗)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현재 종정은 도용(道勇) 스님이며, 신흥종단 중 신도조직이 가장 조직적이며 방대하다. 현재 350개 말사 및 포교소 300개소, 승려 450명, 신도 약 200만이다.

천태종 사찰로 점동면 점봉리에 성주사가 있다. 주지는 김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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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