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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평

『高麗史』 열전 민사평(閔思平) 기사
- 내용：민사평(閔思平)의 자(字)는 탄부(坦夫)이니 어려서 기국(器局, 재능과 도량)이 있었다. …… 충숙왕조(忠肅王朝)에 등제(登第)하여 예문춘추수찬(藝文春秋修撰)으로 선임(選任)되었는데 예문응교(藝文應敎) 성균대사성(成均大司成) 감찰대부(監察大夫)를 역임하고 여흥군(驪興君)으로 봉(封)하였다. 일찍이 충정왕(忠定王)을 따라 원(元)에 입조(入朝)하였는데 즉위함에 미쳐 공로로서 첨의참리(僉議參理)를 제배(除拜)하여 수성 병의 협찬 공신호(輸誠秉義贊功臣號)를 하사(下賜)하였고 찬성사(贊成事) 상의회의도감사(商議會議都監事)로 나아가 공민왕(恭愍王) 8년에 졸(卒)하니 나이 65요 문온(文溫)이라 시(諡)하였다.
- 원문：思平, 字坦夫, 少有器局, 政丞金倫, 號知人, 以女妻之, 學日進, 試補散員別將, 不樂武資, 讀書益力, 忠肅朝, 登第, 調藝文春秋修撰, 歷藝文應敎成均大司成監察大夫, 封驪興君, 嘗從忠定, 朝于元, 及卽位, 以勞, 拜僉議參理, 賜輸誠兵義協贊功臣號, 進琇成事商議會議都監事, 恭愍八年, 卒, 年六十五, 諡文溫.
- 출전：『高麗史』 권108, 민종유 전 부(附) 민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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