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奎21576

1898년(光武2)에 경기도 음죽군 군내 남촌에서 발생한 林元心 치사사건에 대한 여주군수의 南延綺의 복검 보고서이다. 林元心은 여주에 租種穀을 구하러 갔다가 허탕을 치자 기분이 우울하여 院下里 주점에서 술 한잔을 마시러 갔다. 이때 金元福과 李順五가 주점에서 서로 싸우고 있자 임원심이 이를 말리다가 오히려 김원복과 시비가 붙어 김원복이 임원심을 구타, 살해한 사건이다. 金元順, 咸五十童이 주점에 있다가 正犯 김원복을 체포하였다. 사건의 조사경위와 개요를 먼저 적고 관련자들의 심문·증언내용을 수록하였다.

1898년 5월에 京畿道 陰竹郡 郡內 南村에서 발생한 林元心 치사사건에 대한 驪州郡守 南延綺의 覆檢 보고서. 林元心은 여주에 租種穀을 구하러 갔다가 허탕을 치자 기분이 우울하여 院下里 주점에서 술 한 잔을 마시러 갔다. 이때 金元福과 李順五가 주점에서 서로 싸우고 있자 林元心이 이를 말리다가 오히려 金元福과 시비가 붙어 金元福이 林元心을 구타·살해한 사건이었다. 金元順·咸五十童이 주점에 있다가 正犯 金元福을 체포하였다. 사건의 조사경위와 개요를 먼저 적고 관련자들의 심문·증언내용을 수록하였다. (1) 發告 屍親 良人 林元百 (2) 干證 良女 金召史 (3) 切隣 良人 安致連·金順敬 (4) 擔舁軍 良人 張明云 (5) 正犯 捉納 金元順·咸五十童 (6) 報訃 童蒙 金水奉 (7) 醫生 良人 金錫魯 (8) 院下里 所任 李善之 (9) 干連 良人 李順五 (10) 正犯 良人 金元福 등의 1차 심문과 ＜屍帳＞에 해당하는 내용 및 참관인 명단을 부록하였다. (11) 屍親 良人 林元百 (12) 干證 良女 金召史 (13) 切隣 良人 安致連·金順敬 (14) 擔舁軍 良人 張明云 (15) 正犯 捉納 金元順·咸五十童 (16) 報訃 童蒙 金水奉 (17) 醫生 良人 金錫魯 (18) 院下里 所任 李善之 (19) 干連 良人 李順五 (20) 正犯 良人 金元福 등의 2차 심문 및 屍親 良人 林元百 干證 良女 金召史 干連 良人 李順五 正犯 良人 金元福 등의 3차 심문·증언 내용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에 1899년 5월 18일자 覆檢官 驪州郡守 南延綺의 사건처결 보고서 및 ＜屍帳＞ 仰·後圖面을 첨부하였다.

1冊 37張으로 26.5×18.5cm의 크기이다. 合綴 覆檢後罪人囚徒成冊 / 驪州郡으로 주기되었고, 驪州郡印, 大韓國法部文書課房印이 있다.